안녕하세요! 😊
탈모는 유전,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뿐 아니라
의외로 복용 중인 약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주 처방되는 약물 중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들을 정리해드릴게요.
✅ 1. 항고혈압제 (β차단제, ACE 억제제)
• 혈압을 낮추는 약물 중 일부는
두피 혈류량 감소로 모발 성장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대표 성분
: 아테놀롤, 메토프롤롤, 카프토프릴
가능한 증상
: 휴지기 탈모, 모발 가늘어짐
✅ 2. 항우울제 및 정신과 약물
•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는 항우울제는
모발 성장 주기를 혼란시킬 수 있어요.
대표 성분
: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아미트립틸린
보고된 증상
: 모발 전체가 얇아지고 빠지는 양상
→ 보통 복용 후 2~3개월 지나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 3. 항응고제 (혈액 희석제)
• 혈액순환을 돕는 약물이지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모낭 혈류를 제한할 수 있어요.
대표 성분
: 와파린, 헤파린
형태
: 급성 휴지기 탈모 (빠르게 시작되고 확산됨)
✅ 4. 항경련제
• 간질 치료나 두통 예방에 사용되는 항경련제는
아연 대사에 영향을 주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요.
대표 성분
: 발프로산, 카르바마제핀
→ 장기 복용자에게서 더 자주 보고돼요.
✅ 5.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계열)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은
간혹 모발 얇아짐과 빠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요.
대표 성분
: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 지질 대사와 모낭 기능의 연결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예요.
✅ 6. 갑상선 약물
• 갑상선 기능 자체도 탈모에 영향을 주지만,
호르몬 조절 약물 또한 일시적인 탈모 악화를 유발할 수 있어요.
대표 약물
: 레보티록신, 메티마졸, PTU
→ 갑상선 수치와 함께 탈모 진행 속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 탈모가 의심된다면?
• 약물 복용 중 탈모가 시작됐다면,
→ 의사와 상의 후 복용 지속 여부를 판단해야 해요.
• 절대 임의 중단은 금물!
•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 두피 진단 병행이 좋아요.
약물로 인한 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회복 가능해요.
하지만 기저 질환이나 다른 원인과 겹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인지하고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다음 글에서는
영양 결핍과 탈모의 관계를 주제로 이어서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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