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는 내몸이야기

허리디스크 통증, 운동이 약인가요? - 논문으로 본 ‘운동치료’의 과학적 근거

P.T.G. 2025. 4. 4. 13:00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 중엔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최근 논문들은 운동치료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어요.

오늘은 실제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려 해요.


🧠 운동이 수술만큼 효과가 있을까요?

 

2023년 Spine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운동치료군’과 ‘수술치료군’의 회복 경과를 비교했어요.

 

12주간 운동치료를 받은 그룹

통증 지수(VAS)와 기능 점수(ODI)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어요.

 

수술군과 비교했을 때 6개월 후 결과는 거의 비슷했고,

1년 후에는 오히려 운동군이 재발률이 낮았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에요.

 

즉, ‘디스크’라 하더라도 수술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예요.


🏋️‍♂️ 어떤 운동이 효과적일까요?

 

연구에 사용된 주요 운동은 코어 안정화 운동이었어요.

이 운동은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복횡근, 다열근 등)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이 있어요.

 

대표적인 운동 예시

Dead Bug (데드버그)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교차로 움직이며 중심을 잡는 운동이에요.

 

Bird Dog (버드독)

네발 기기 자세에서 팔다리를 반대로 뻗으며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이죠.

 

플랭크 변형 동작

과도한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대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요한 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 운동치료,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급성기에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통증이 조금 줄어들고 나면 가능한 한 빨리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돼요.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더 약해지고, 통증이 장기화될 수 있거든요.

 

치료 타이밍 요약

 

1~2주 차: 가벼운 걷기, 체위 유지 위주

2~4주 차: 코어 안정화 운동 시작

4주~12주: 저강도 근력운동 병행

 

이런 단계별 계획은 물리치료사와 함께 조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 결론: 디스크엔 ‘움직이는 치료’가 필요해요

 

허리디스크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만이 해답은 아니에요.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운동치료를 시작하면,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통증 재발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코어 강화 운동’은 척추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예방이자 치료가 될 수 있답니다.

 

다음에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정보로 찾아올게요! 😊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