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 중엔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최근 논문들은 운동치료의 효과에 주목하고 있어요.
오늘은 실제 임상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려 해요.
🧠 운동이 수술만큼 효과가 있을까요?
2023년 Spine Journal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운동치료군’과 ‘수술치료군’의 회복 경과를 비교했어요.
• 12주간 운동치료를 받은 그룹은
통증 지수(VAS)와 기능 점수(ODI) 모두 유의하게 개선됐어요.
• 수술군과 비교했을 때 6개월 후 결과는 거의 비슷했고,
1년 후에는 오히려 운동군이 재발률이 낮았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에요.
즉, ‘디스크’라 하더라도 수술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예요.
🏋️♂️ 어떤 운동이 효과적일까요?
연구에 사용된 주요 운동은 코어 안정화 운동이었어요.
이 운동은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복횡근, 다열근 등)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이 있어요.
대표적인 운동 예시
• Dead Bug (데드버그)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교차로 움직이며 중심을 잡는 운동이에요.
• Bird Dog (버드독)
네발 기기 자세에서 팔다리를 반대로 뻗으며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이죠.
• 플랭크 변형 동작
과도한 압력을 줄이기 위해 무릎을 대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중요한 건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진행하며,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 운동치료, 언제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급성기에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통증이 조금 줄어들고 나면 가능한 한 빨리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돼요.
오랜 기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더 약해지고, 통증이 장기화될 수 있거든요.
치료 타이밍 요약
• 1~2주 차: 가벼운 걷기, 체위 유지 위주
• 2~4주 차: 코어 안정화 운동 시작
• 4주~12주: 저강도 근력운동 병행
이런 단계별 계획은 물리치료사와 함께 조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 결론: 디스크엔 ‘움직이는 치료’가 필요해요
허리디스크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만이 해답은 아니에요.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운동치료를 시작하면,
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통증 재발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코어 강화 운동’은 척추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예방이자 치료가 될 수 있답니다.
다음에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재활 정보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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