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는 보험이야기

도수치료, 실손보험으로 몇 회까지 청구 가능할까?

P.T.G. 2025. 3. 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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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도수치료는 통증을 관리하거나 자세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인 치료법이에요.

하지만 비용이 꽤 높기 때문에, 

실손보험으로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죠.

 

오늘은 도수치료에 대한 실손보험 청구 기준과 회차 제한,

그리고 청구 시 유의사항까지 정리해드릴게요.


도수치료, 실손보험 보장 가능할까?

 

도수치료는 비급여 항목이에요.

따라서 비급여 도수치료 특약이 포함된 실손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보장이 가능해요.

 

2009년 이전 실손보험(구실손): 대부분 보장

 

2009~2017년 실손보험(표준화 실손): 특약 여부에 따라 다름

 

2018년 이후 실손보험(신실손, 4세대): 비급여 도수치료 특약 가입 시에만 보장

 

실손보험 종류에 따라 보장 범위와 청구 가능 여부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먼저 본인의 보험 약관을 꼭 확인해야 해요.


몇 회까지 청구할 수 있을까?

 

보험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적용돼요:

 

연간 최대 20회 또는 30회까지 보장

 

1회당 약 3~5만 원 한도

 

자기부담금 30~50% 적용

 

예를 들어 도수치료 1회에 10만 원을 지불했을 경우,

그중 5만 원이 보장 한도이고,

그 금액에서 자기부담금(30% 기준)인 1.5만 원을 제외한 3.5만 원 정도를 받을 수 있어요.


실손청구를 위한 준비 서류는?

 

도수치료는 의학적 근거가 있어야 보장이 가능해요.

단순 근육통이나 스트레칭만 받은 경우에는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청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다음과 같아요:

 

1.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질병명과 치료 필요성 명시)

 

2. 치료내역서 또는 도수치료 계획서 (횟수, 시술 내용 포함)

 

3. 비급여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4. 초진 차트 또는 진료기록지 (필요 시)

 

보험사는 도수치료가 질병 치료의 연장선상에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봐요.

따라서 서류만 잘 준비해도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은?

 

단순 피로 회복이나 마사지 목적으로 받은 도수치료는 보장되지 않아요.

의사 지시 없이 물리치료사가 단독으로 시행한 치료도 거절 사유가 돼요.

동일 부위, 동일 질환으로 반복 청구할 경우, 추가 심사가 진행될 수 있어요.

 

또한, 도수치료는 치료 강도가 낮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치료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내역서가 필요해요.


청구 전략 팁

 

5회~10회 단위로 묶어서 청구하면 보험사 심사에서 더 유리해요.

의사 소견서를 중간중간 함께 제출하면 치료 필요성을 보완할 수 있어요.

치료 일지나 시술 상세 기록을 요청해 첨부하는 것도 좋아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이 치료가 정말 필요한 의료 행위였는가’를 보기 때문에,

충분한 자료 제출이 가장 중요해요.


마무리 정리

 

도수치료는 실손보험으로 보장 가능하지만, 비급여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달라져요.

연간 횟수 제한(20~30회), 보장금액 한도, 자기부담금 적용을 고려해야 해요.

보장받기 위해서는 의학적 근거가 포함된 진단서와 치료내역서가 핵심이에요.

 

보장받기 위한 보험에 가입했으면,

몸이 아플때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도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보험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궁금한점은 댓글로 문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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